버린다고 아까운 컵라면 용기를 활용해 작고 실용적인 간식 보관함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습니다. 저는 간단한 도구와 소재만으로 컵라면 용기를 손쉽게 개조해, 쿠키·견과류·초콜릿 등 다양한 간식을 깔끔하게 보관해 보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컵라면 용기 준비, 내부 코팅, 뚜껑 손잡이 개조, 라벨링, 쌓기 활용 다섯 가지 팁을 알려드립니다.
용기 세척 후 내부 코팅하기
먼저 용기를 비우고 미지근한 물과 중성세제로 깨끗이 세척한 뒤 완전히 건조시킵니다. 저는 식용유를 얇게 펴 발라 내부 표면을 코팅했더니, 간식 보관 시 용기 바닥에 기름기가 배지 않고 쉽게 청소할 수 있었습니다.
얇은 식용유 코팅이 간식의 냄새와 용기 냄새를 방지해 위생적으로 사용하게 해 줍니다.
뚜껑에 간이 손잡이 달기
뚜껑을 쉽게 여닫기 위해 작은 칼집을 내고 키친 스트랩을 꽂아 손잡이를 만드세요. 저는 컬러풀한 스트랩을 사용해 미니 가방처럼 보이게 연출했고, 어린이 간식통으로도 안성맞춤이었습니다.
투명 윈도우로 내용 확인
컵 옆면에 투명 테이프 창을 붙여, 보관된 간식의 양과 종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저는 넓이 2cm, 높이 5cm 창을 만들어 라벨 없이도 편리하게 사용했습니다.
외부 라벨링으로 분류 관리
방수 스티커에 ‘쿠키’, ‘견과류’, ‘초코볼’ 등 간식명을 적어 용기 옆에 붙이세요. 저는 컬러 스티커로 카테고리 구분을 해 두었더니, 집안 어디에 두어도 원하는 간식을 빠르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쌓기 쉬운 바닥 패드 부착
컵바닥에 얇은 실리콘 패드를 붙여 미끄럼을 방지하고, 여러 개를 올려도 흔들리지 않게 만듭니다. 저는 실리콘 원형 패드를 3개 부착해, 작은 상자처럼 안정적으로 쌓아 두었습니다.
팁 | 핵심 포인트 | 비고 |
---|---|---|
내부 식용유 코팅 | 기름기·냄새 방지 | 얇게 발라 사용 |
뚜껑 스트랩 손잡이 | 컬러풀 스트랩 추천 | |
투명 윈도우 | 2×5cm 크기 | |
외부 라벨링 | 방수 스티커 사용 | |
실리콘 바닥 패드 | 3개 부착 권장 |
결론
컵라면 용기를 세척·코팅하고, 뚜껑 손잡이·투명 창·라벨·바닥 패드를 더하면 간편하고 깔끔한 미니 간식 보관함으로 재탄생합니다. 버리지 말고 활용해 보세요!